[나이지리아 - 아부자] 낯선 대륙 아프리카로 (아랍에미레이트 A380)
다시 쓰는 여행기.
2015년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남아공으로 공연을 다녀왔어요
다녀오면서 경험했던 것들을 소개해드릴게요 ㅎㅎ
* 예산에 대해서는 지출 내용이 많이 없기때문에
현재 기준으로 반영해서 기재합니다
설레임 가득했던 체크인.
하루가 넘게 걸리는 비행시간에 걱정이 많았어요
인천에서 아부자까지 총 소요시간
인천 - 두바이 10시간
경유 6시간
두바이 - 아부자 8시간
총 26시간
아프리카... 참 멀어요
A380을 처음 본 느낌은 "크다!" 였어요
확실히 이착륙할때 엄청 편안했어요
첫 기내식 시금치와 불고기
비행시간이 길기 때문에 2끼와 중간 컵라면 서비스
라면을 즐겨먹지 않는 편이라 컵라면은 패스~
인도쯤 지날 때 찍은 스크린
제가 긴 비행시간을 버티는 한 가지 방법은
전날 잠을 안 자는건데 이륙과 동시에 눈감았다 뜨면 대부분 착륙하더라구요 ㅋㅋㅋ
10시간 만에 두바이 도착
보통은 출발할때 환승티켓을 같이 주는데
두바이에서 다시 발권을 하더라구요~
발권 할 때 식사권을 줬던 것 같아요
가볍게 먹고 출발했던 기억이 있는데 가물가물하네요..
또 한 번의 기내식
음식 스타일이 바뀐걸 볼 수 있어요 ㅎㅎ
그렇게 또 8시간을 날아 아부자에 도착합니다
수속을 마치고 나와서 본
나이지리아의 첫 느낌.
나오는 길이 쉽지 않았다.
나이지리아는 입국 할 때 직원들이
금품을 요구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고 들었다 (카더라)
그래서 저는 공항에서 비보이 기술을 조금 보여주고
스무스하게 나왔어요 ㅋㅋ
공항 직원이랑 브라더를 맺고 사진도 찍었다 ㅋㅋ
처음 아프리카 땅을 밟은 느낌 = 얼른 눕고싶다는 생각과 너무 덥다...
(햇빛이 쎈거지 한국처럼 찝찝하게 덥지는 않았다)
차량에 탑승해서 호텔까지 약 40분 정도를 더 갔어요
24시간을 넘게 와서 그런지 40분 정도는 갈만 했어요 ㅋㅋ
차 안에서 바라본 주변 모습
맨 오른쪽 건물이 아부자의 관광명소로 유명한 국립 모스크.
아쉽게도 못 가봤다 ..
드디어 호텔에 도착했다.
트랜스콥 힐튼 호텔 아부자
이땐 몰랐는데 지금 보니까
1박 금액이 2~30만원 하는데
여기서만 9일을 머물렀어요 ㅎㅎ
정리 !
이동시간
울산 - (5시간) - 인천공항 - (10시간) - 두바이 - (8시간) - 아부자 - (40분) - 호텔
경유시간 제외하고 총 이동 시간만 24시간
날씨
23° ~ 35°C
습도가 낮아서 땀은 많이 안 남
치안
좋지 않음
당시 옆 나라 호텔 테러로 이동 시에 경찰이 동행했음.
이렇게 9일간의 아부자 일정이 시작 되는데...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