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 10

[나이지리아 - 아부자] 레바논 음식점 알바샤 아라비안 레스토랑

나이지리아에서 레바논음식을 맛볼 수 있는 알바샤 아라비안 레스토랑입니다 입구에서부터 현지느낌 물씬 나네요 ㅎㅎ 특유의 분위기가 정말 멋지더라구요 중동 부자가 된것만 같은 ㅋㅋ 레스토랑이 정말 고급스럽고 아주 넓더라구요. 사람이 많아서 다 둘러보지는 못하고 사진도 많이 못찍은게 아쉽네요~ 저는 공연을 같이 하는 출연진들과 함께 방문했는데 인원이 많아서 미리 예약하고 단체석으로 안내받았어요~ 간단하게 메뉴 소개해드릴게요~ 흔히 인도 음식점에서 볼 수 있는 난이랑 쉬림프예요~ 난이 따뜻해서 음식 곁들여 먹으니까 너무 맛있더라구요. 코코넛쉬림프도 같이나온 크림소스에 찍어먹으니까 잘어울렸어요 치킨 사모사 라는 춘권 비슷한하게 생긴 요린데 고소하게 맛있었어요 ㅎㅎ 윤기가 좔좔 흐르는 피자도 너무 맛있었어요~ 메뉴는..

[나이지리아 - 아부자] 낯선 대륙 아프리카로 (아랍에미레이트 A380)

다시 쓰는 여행기. 2015년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남아공으로 공연을 다녀왔어요 다녀오면서 경험했던 것들을 소개해드릴게요 ㅎㅎ * 예산에 대해서는 지출 내용이 많이 없기때문에 현재 기준으로 반영해서 기재합니다 설레임 가득했던 체크인. 하루가 넘게 걸리는 비행시간에 걱정이 많았어요 인천에서 아부자까지 총 소요시간 인천 - 두바이 10시간 경유 6시간 두바이 - 아부자 8시간 총 26시간 아프리카... 참 멀어요 비행기 앞 모습이 보이는 A380 화면 A380을 처음 본 느낌은 "크다!" 였어요 확실히 이착륙할때 엄청 편안했어요 첫 기내식 시금치와 불고기 비행시간이 길기 때문에 2끼와 중간 컵라면 서비스 라면을 즐겨먹지 않는 편이라 컵라면은 패스~ 인도쯤 지날 때 찍은 스크린 제가 긴 비행시간을 버티는 한 ..

[남아공 - 케이프타운] 아프리카의 초등학생들 - 다흐브흘레 초등학교에 방문하다 (Dalubuhle Primary School)

여행을 하면서 그 나라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운이 좋게도 초등학교에 방문할 수 있었어요~ 호텔에서 차를 타고 1시간 가량 떨어진 다흐브흘레 초등학교 시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낮은 건물과 초록색이 많이 보이는 거 같아요 오르막을 오르다 보면 학교가 보이는데 여기까지 어떻게 다닐지 궁금하더라구요 ㅎㅎ 2층 건물하나 1층 건물 2개로 되어있고 저는 강당에만 들어가봤어요~ 정신없게 우리를 맞아주는 남아공의 초등학생들 초등학생은 세계 어디나 다 똑같은것 같아요 ㅋㅋㅋ 정신없는 인사를 마친 후 공연을 위해 강당에 모인 아이들 태어나서 국악공연을 처음 보는 아이들의 느낌은 어땠을까요 ㅎㅎ 이어지는 학생들의 환영공연 특유의 그루브는 타고 나나 봐요~ 덩달아 신나서 덩실덩실 ㅋㅋ 모든 행사가 ..

[남아공 - 케이프타운] 남아공의 해변 블루버그 비치 (Blouberg Beach) & 캠프스베이 비치 (Camps Bay Beach)

집에서 차 타고 20분만 가면 해변에 도착할 수 있는데도 바다에 오면 마음이 편안하고 기분이 좋아지는건 왜일까요 ㅎㅎ 케이프타운은 바다에 육지를 붙이고 있어서 바닷가를 많이 갈 수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블루버그 비치와 캠프스베이 비치가 기억에 많이 남아요~ - Blouberg Beach - 바람이 엄청 쎄게 불어서인지 윈드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바람이 어느정도냐면 비둘기가 날개짓을 아무리 해도 앞으로 못 날고 제자리 걸음 하더라구요 ㅋㅋㅋ 늦은 점심을 먹으러 들어온 곳이에요 바다 바람을 맞으면서 밖에서 식사했어요 버거와 프렌치프라이, 어니언링 당시 남아공 콜라는 다 표정이 그려져있더라구요~ 콜라마다 다른 표정을 보는 것도 재밌었어요 ㅎㅎ - Camps Bay Beach - 잔디와 모래, 바다의..

[남아공 - 케이프타운] 남아공의 항구 빅토리아 앤 알프레드 워터프론트

케이프타운 시내에서 항구쪽으로 걸어가면 V & A 워터프런트 (V & A Waterfront) 가 나와요. 공식 명칭은 빅토리아 여왕과 그녀의 아들 이름을 딴 빅토리아 앤 알프레드 워터프론트인데 보통 워터프론트라고 부른다고 해요 ㅎㅎ 워터프론트는 쇼핑센터, 레저, 문화 등 다양한 활동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일종의 테마파크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ㅎㅎ 범위도 넓어서 둘러보실때 지도가 필요할 지도 모르겠네요~ ▼ 워터프론트 관광 안내 ▼ https://www.waterfront.co.za/ 2010 남아공 월드컵때 지어진 은 테이블마운틴과 월드컵경기장, 워터프론트를 둘러볼 수 있어서 한 번 타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길 중간중간 행위 예술가들과 버스킹을 하는 아티스트들이 많이 있어서 쉬면서 구경하시는 것도 ..

[남아공 - 케이프타운] 테이블 마운틴 이름처럼 평평한 산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명소 중 하나인 테이블 마운틴 (Table Mountain) 아래 사진처럼 이름처럼 평평한 산이에요 시티투어를 이용하신다면 빨간색 2층 버스를 타고 테이블마운틴 승강장에 도착할 수 있어요 아래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https://www.citysightseeing.co.za/en/cape-town 동그란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어요 케이블카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너무 좋아요 ㅎㅎ [케이블카 요금] 어른기준 편도 125랜드 (약 8,500원) 왕복 225랜드 (약 15,200원) 정상에 도착해서 내려다 본 모습이 아주 예술이네요 사진에서 보이는 바다가 대서양이에요 ! 2010년 월드컵이 열렸던 남아공월드컵 경기장도 보이네요~ 정상의 모습은 산이라고 생각이 안 들 정도로 평평하..

[남아공 - 케이프타운] 아프리카 최남단 희망봉 (Cape Of Good Hope)

아프리카의 최남단이라고 알려진 희망봉 (또는 희망곶).실제로 최남단은 아니고, 당시 신대륙 개척시 항해사들이 최남단으로착각하고 붙인 이름이라고 해요 아프리카의 펭귄이 있는 볼더스비치를 지나해안도로를 따라 달려오다보면 희망봉을 볼 수 있는케이프 포인트에 도착했어요 ㅎㅎ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는 10분정도 걸렸던것 같아요 이 암석이 보이면 인도 대륙으로 갈 수 있다고 해서희망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ㅎㅎ 다시 차를 타고 15분 정도를 달려희망봉에 도착했어요 ㅎㅎ 바다냄새가 엄청 좋았어요 ㅎㅎ바닷가에 있다보면 느낄 수 있는 찝찝한 피부 느낌마저좋았어요 ! 바람이 엄청 불어요 진짜 ㅋㅋ 드디어 희망봉.하루꼬박 걸려 한국에서부터 이곳까지 도착한 느낌은너무 신기하고 경이로웠습니다 Cape of Good hope..

[중국 - 성도] 판다기지 (판다의 도시 중국 쓰촨성 청두)

(본 내용은 2015년 9월에 다녀온 후 작성했습니다.) 청두 대표 관광지인 팬더기지를 들어보셨나요?! 신서유기2에도 나왔던 곳으로 관광객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또한 청두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판다보호시설과 야생판다구역이 공존하는 도시라고 합니다~ 입장료는 성인 58위안 (약 10,000원) 할인권, 학생 29위안 (약 5,000원) 운영시간 7:30 ~ 18:00 (티켓은 17시 마감) 아기 팬더사진이 있는 티켓을 구입하고 입장!! 워낙 넓기 때문에 큰 지도로 한 번 보시고 안내지도 그리고 티켓뒤에 작은 지도를 보시면서 다니시면 좋아요! 입구에서 들어가면 우측편에 있는 매표소에서 셔틀버스 티켓을 구매하시면 버스를 타실 수 있어요 금액은 10위안 (약 1700원) 버스를 타고 출발~ 곳곳에 정류..

[뉴질랜드 - 오클랜드] 인생버거!! 오클랜드 베러버거 Better Burger

안녕하세요🕺🏻오클랜드에 가신다면 꼭!! 드셔야할 버거집 소개해드릴게요~ (방문 당시에는 블로그를 염두하고 찍은 게 아니라 정보가 조금 부족할 수 있는 점 감안하고 봐주세요 ㅎㅎ) 베러버거 또는 베터버거. 오클랜드 중심가인 퀸스트리트에 있어요! 안에는 바 테이블이 있고 가게 앞에서도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요 ㅎㅎ 메뉴는 간단하게 햄버거, 치즈버거, 더블치즈버거, 머쉬룸버거가 있고 사이드로 쉐이크, 탄산음료, 프라이가 있어요! 메뉴가 적어서 고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아서 좋았어요 ㅎㅎ 가격표 햄버거 - 단품 5 NZD (약 3,700원) / 세트 11 NZD (약 8,100원) 치즈버거 - 단품 5.5 NZD (약 4,000원) / 세트 11.5 NZD ..

[남아공 - 케이프타운] 아프리카에 펭귄이 있다고?! 볼더스 비치 (Boulders Beach)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에 위치한 볼더스비치 (Boulders Beach) 아프리카 펭귄의 서식지인 볼더스 비치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아프리카에서 펭귄을 보고 왔다고 지인들에게 얘기 하면 10명 중 8명은 '뭐? 아프리카에 펭귄이 있다고??' 였습니다 ㅋㅋ 저도 그랬으니까요~ 볼더스 비치는 공항에서 약 50분~1시간 정도 거리에 있어요 입장가능한 시간 [12월~1월] 7:00 ~ 19:30 [2월~3월] 8:00 ~ 18:30 [4월~9월] 8:00 ~ 17:00 [10월~11월] 8:00 ~ 18:30 금액은 성인 기준으로 70랜드 (약 4,500~5,000원) 표지판을 따라 10분 정도를 걸어 해변가에 도착했어요! 진짜다!! 진짜 펭귄이 있다!!!! 동물원에서나 보던 펭귄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까..